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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관을 지키자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03 13: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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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논란’ 나노식품·화장품, 오픈마켓서 버젓이 유통
■ 30세 미만은 소고기, 30세 이후는 채소·과일 먹어야 기분 좋아져
■ 피부개선 효능은? 의견 '분분'
꾸준히 비타민C와 수분 섭취로 감기 예방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오락가락 하는 일교차와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겨울만큼이나 주위에서 ‘콜록콜록’ 기침을 해댄다. 몸이 환경의 적응한 후 그를 대응하기 위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환절기는 이러한 생리현상을 어렵게 만든다.

특히 산불이 나는 등 지금처럼 공기가 건조할 때는 호흡기 점막의 방어력이 약화돼 병을 키우게 된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감기약을 먹었는데 낫지 않았다며 호소한다. 그러나 감기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이 아니라 감기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감기에 걸렸을 때는 오히려 수분과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감기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거의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감기 기운이 있거나 감기 초기에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면 좋은데 비타민C를 과립이나 정제로 섭취하면 1/10밖에 흡수가 안 되고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형태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감기를 너무 가벼운 질병으로 여겨 오래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감기로 인해 다른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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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경우 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만약 3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거나 숨소리가 쌕쌕거린다면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 교수는 “감기는 알레르기성 천식과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기는하지만 분명히 다른 질환이다. 이를 감기로 여기고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지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겨 입원을 하게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려면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감기는 직접적인 호흡기보다는 손을 통해서 더 많이 전파되므로 항상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는다. 또한 수분공급이 중요하므로 커피나 녹차와 같이 이뇨작용이 있는 것은 피하고 변 공기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심 교수는 “평소 영양을 고루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 역시 만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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