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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누비아·바이에타'등 당뇨병 치료제 췌장 건강 해칠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4-01 17: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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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인크레틴(incretin) 요법 치료를 받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이 다른 당뇨병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 비해 췌장 비정상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UCLA 연구팀이 'Diabetes'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크레틴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신경내분비종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잇는 췌장 세포의 빠른 증식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형 당뇨병을 앓았던 20명의 사망한 기증자의 장기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인크레틴 치료를 받았던 사람들이 췌장내 세포질량이 40%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보고된 바에 의하면 인크레틴요법이 동물 실험에서 췌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인크레틴 요법이 인체 췌장에 변형을 유발할 수 있음이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인크레틴 요법을 받은 사람들이 이 같은 치료를 받지 않은 당뇨 환자들 보다 췌장이 더 커 췌장내 세포수가 더 많으며 인크레틴요법 기반 약물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췌장암 위험인자인 췌장이형성증(pancreas dysplasia)이 생길 위험이 더 높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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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에서 인크레틴 치료를 받은 8명중 7명은 자누비아로 잘 알려진 시타글립틴(sitagliptin)을 사용했으며 한 명은 바이에타로 잘 알려진 익스에나티드(exenatide)를 사용했다.

이 같은 약물들은 췌장암과 췌장염과 연관이 있을 수 있어 현재 FDA에 의해 다른 약물들과 함께 조사중이다.

한편 유럽보건당국 역시 GLP-1 기반 요법과 dipeptidylpeptidase-4 (DPP-4) 차단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췌장염과 췌관이형성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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