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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국민 대상 우울증 선별검사, 입원 및 외래이용 영향 ‘미미’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3-29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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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연구팀, ‘생애전환기 검진 우울증 선별검사의 효과 분석’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애전환기 검진에서 우울증 선별검사가 실제 우울증의 치료를 위한 입원 및 외래이용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조비룡 교수(교신저자), 한민규 전문의(제1저자)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생애전환기 검진 우울증 선별검사의 효과 분석’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07년 4월부터 2011년까지의 생애전환기 검진 자료와 2006년부터 2011년까지의 의료명세서 자료를 활용해 수검자 중 우울증 검사를 받은 군과 받지 않은 군에서 우울증 관련 입원에 대한 콕스 회귀분석을 했다. 또 수검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우울증 관련 외래이용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총 285만 4261명의 수검자 중 우울증 설문에 응답한 275만 3553명 가운데 미수검군에 대한 수검군의 우울증 관련 입원에 대한 HR은 1.28이었고 나이, 성별, 장애유무를 보정한 후에는 1.09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

또한 수검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우울증과 관련된 외래 이용에서 역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생애전환기 검진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우울증과 관련된 입원과 외래이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따라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국민 대상의 우울증 선별검사 전략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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