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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빠진 치아, 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4-01 0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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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개선 효능은? 의견 '분분'
저작기능 높이는 ‘임플란트’ 비용이 높다는 단점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튼튼한 치아로 음식을 씹고 맛보는 것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도 크게 제한되기 때문이다.

먼저 치아의 기능에서는 음식을 잘 씹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말을 하는 과정에 있어 발음을 도우며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는 심미적인 효과도 있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치아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빠지게 되는 경우 충치를 유발할 뿐 아니라 전체적인 치아균형을 망치기도 한다.

치아가 상실되는 원인은 다양한데 가장 큰 원인은 치아우식증(충치)이며 그 밖에도 치주염(풍치, 잇몸병) 등이 있다. 특히 풍치는 두드러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이 상당히 진행이 된 후에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연세대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문홍석 교수는 “이가 하나 빠졌다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으나 빠진 치아의 빈 공간으로 인해 옆의 치아가 기울어 틈새가 벌어지게 되고 그 사이로 음식물이 잘 끼게 되기 때문에 충치를 유발하며 나아가 잇몸병의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빠진 치아를 다시 새로 해 넣는 방법은 크게 ▲고정성 보철(크라운, 브릿지) ▲가철성 보철 ▲임플란트 등이 있다.

고정성 보철은 빠진 치아 양 옆의 이를 삭제해 기둥으로 활용, 인공치아를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나 건강한 인접 치아를 삭제해야 하고 오래 사용할 경우 삭제한 치아가 쉽게 손상되는 등의 단점이 있다.

가철성 보철물은 치아가 없는 부위가 넓어 브릿지를 할 수 없는 경우 택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부분틀니 및 완전틀니가 이에 해당한다. 환자 자신이 인공치아를 직접 삽입하고 철거할 수 있으며 고정성과는 달리 음식물을 먹을 때, 혹은 말하는 중에 인공치아가 움직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문홍석 교수는 “가철성 보철물은 비교적 비용이 적고 치료기간이 짧을 뿐 아니라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하지만 저작기능이 자연치의 20% 미만이며 치조골 흡수가 많이 일어나고 초반에는 이물감이 있어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의 턱뼈 속에 인공치근을 식립한 후 인공치아를 연결해 자연치아의 형태와 기능을 재현하는 치료법으로 자연치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임플란트는 저작기능이 자연치와 비교해 50~70%까지 가능할 정도로 높으며 충치가 생기지 않고 치주골의 흡수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기간이 길고 비용이 높으며 수술이 필요하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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