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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림푸스,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로 입지 굳힌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3-28 15: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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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구부러지는 내시경이 검사시간 단축과 환자의 고통 줄여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전 세계 내시경 장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올림푸스가 차세대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를 공개했다.

28일 올림푸스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1919년 현미경 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광학기기 기업으로 발돋음한 올림푸스는 1950년 세계 최초 내시경을 개발하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내시경 시장 점유율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현재 3997건의 의료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신제품 발표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올림푸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 제품은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 등 최첨단의 혁신적인 기술이 담겨 있는 점이 특징이다.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은 파장에 따라 빛이 조직에 침투되는 깊이가 달라지는 특성과 혈관 속 헤모글로빈의 파장별 흡수 특성을 이용해 검진 부위에 파랑, 초록의 두 파장 대역을 가진 광선을 보내 혈관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올림푸스에서 특허를 갖고 있는 이 기술은 현재 식도, 위, 대장 등에서 발견되는 조기 미세 병변 진단에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루세라 엘리트 제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NBI 기술이 적용, 진단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또한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케됐으며 듀얼 포커스 기능을 탑재, 검사가 어려운 소화기의 좁은 부분에서 점막이나 모세혈관을 근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정밀하게 검사부위를 진단할 수 있다.

특히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는 대장내시경에 탑재된 3가지 기능으로 환자의 고통을 경감하고 시술자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돕기 위한 올림푸스만의 노하우이다.

내시경이 대장벽에 닿으면 자연스럽게 구부러져 대장의 진행방향에 따라 부드럽게 내시경을 삽입할 수 있고 경도가변 및 HFT 기능으로 대장내시경 검사 시 시술자의 핸들링을 보다 쉽게 해 결과적으로 시술 시간의 단축과 검사 중의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완화하는데 기여한다.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와이드 앵글, 듀얼포커스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술력과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선도적 역할을 해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이번 루세라 엘리트 신제품 출시로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해가는 깅업으로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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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삼성전자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해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올림푸스한국 PR팀 조혜영 팀장은 “삼성이 갖고 있는 경쟁력은 뛰어나다. 그러나 의료기기사업의 진입장벽은 실제로 부딪혀보니 높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오랜 연구와 투자, 그리고 임상시험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삼성 또한 지금보다 적극적인 진행을 해야할 것이다”고 답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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