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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타민 D' 파킨슨병 진행 속도 늦춘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28 14: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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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유전자에 따라 일부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비타민 D 보충이 질병 악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파킨슨병을 앓는 45-85세 11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1년 동안 매일 비타민 D를 보충하는 환자들이 파킨슨병 진행 속도가 현저하게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비타민 D를 보충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7%만이 파킨슨병이 악화되지 않은 반면 섭취한 그룹에서는 16%가 악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같은 효과는 FokI TT와 FokI CT 라는 비타민 D 수용체에 대한 일부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에서만 나타났다.

연구결과 FokI TT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가장 효과가 크고 뒤를 이어 FokI CT 였으며 FokI CC 변이를 가진 사람에서는 이 같은 이로움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비타민 D가 파킨슨병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있어서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인지되기 시작했지만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경우 어느 정도 용량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이르다"라고 강조했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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