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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이 되기 전 ‘무좀’ 퇴치하자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30 08: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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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기간과 방법 등 고려해 적절한 치료 받아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발가락이 간질간질한 무좀 때문에 여름마다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이 무좀을 퇴치할 수 있는 적기다. 흔히 무좀을 병이라 생각하지 않는데 무좀 역시 피부질환 중 하나이므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

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원주 교수에 따르면 무좀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종류는 10가지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치료 기간이나 방법 등의 차이만 고려하면 치료하기도 쉽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세균의 경우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반면 곰팡이에 대한 무좀약은 내성도 잘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무좀도 ▲무좀을 너무 쉽게 생각해 치료를 소홀히 할 때 ▲무좀약을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을 때 ▲약의 용법을 틀렸을 때 ▲무좀이 너무 심해 치료가 어려울 때 등의 상황에서는 치료에 실패할 수 있다.

특히 발톱 무좀의 경우 약을 오래 먹어야 한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치료를 기피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아울러 노년층에서 발톱 무좀이 많은 편인데 이때 당뇨, 고혈압 등 다른 약들을 복용하는 노년층의 사람들이 추가적으로 약을 먹는 것을 꺼리는 것도 한 몫 한다.

이원주 교수는 “무좀은 무시할 병이 아니라 반드시 치료돼야 하는 병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고 발의 모양도 변형시킬 수 있으며 발톱 때문에 아파서 신발을 신기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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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좀약은 독하지도 않으며 다른 약과 같이 복용하더라도 그 영향이 적은 만큼 치료를 꺼리지 않도록 한다. 적절한 용량과 용법대로 무좀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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