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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목사의 잘못된 종교적 믿음, 불법의료행위로 처벌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3-03-27 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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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긁어 상처 낸 곳 부항으로 피 뽑아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불치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불법의료행위를 한 목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충북 보은경찰서는 지난 25일 불치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보은군 탄부면 기도원 목사 조 모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 목사는 속칭 '불안수'로 불치병을 낫게 한다는 홍보 전단을 만들어 배포했다.

이 후 지난해부터 이를 보고 찾아온 환자 40여명의 피부를 손톱으로 긁어 상처 내 부항으로 피를 뽑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경찰에서 "종교적 신앙을 가지고 고통 받는 환자에게 치유의 은사를 내려 병을 고쳐주려 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환자들로부터 대가성 있는 치료비를 받지는 않았지만 의료법 위반에 해당돼 처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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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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