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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산부인과 학문적 관심 높으나 전공 선택은 부정적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3-03-27 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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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기피이유, 불가항력적 의료 사고시 의사 부담 때문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인턴수료를 마친 의사들은 산부인과에 대해 학문적 관심은 있으나 전공 선택으로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전국 수련병원 인턴 125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전공을 기피하는 이유‘와 의료분쟁조정법 중 ’분만과 관련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제도가 인턴들의 산부인과 전공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 인턴이 생각한 산부인과 기피이유는 불가항력 사고 발생시 산부인과의사가 재원 부담하는 현행 법 시행이 가장 컸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산부인과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높으나,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의사 부담 법조항 때문에 산부인과 전공 선택에 있어서는 부정적이라고 답변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설문의 응답자들은 2월의 인턴 수련을 마치고 3월 진로목표를 세운 상태로 응답자 비율이 내과계 47%, 외과계 31%, 진료지원계 14%, 기타 8%로 산부인과를 지원하지 않은 인턴들이 바라보는 산부인과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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