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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삼성서울-서울아산-세브란스 등 ‘연구중심병원’ 10곳 지정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3-26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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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후 역량 미달되는 기관은 지정 취소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보건의료 R&D를 위한 연구중심병원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3년도 연구중심병원 지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총 10개다.

연구중심병원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따라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연구역량을 구비하고 산·학·연과의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보건의료 산업화 성과를 창출해 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병원이다.

지정된 병원에 대해서는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 된다. 우선 내부인건비가 인정돼 보건의료 R&D 연구비를 내부인건비에 사용가능토록 관련 규정이 개정된다.

또한 진료중심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적립한 자금을 병원의 자체 연구비로 투자 가능토록 부처간 협의 완료돼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의 연구비 사용 가능하다.

연구중심병원 채용 전문연구요원의 병역 대체 복무 인정,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또는 법인세·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 등 추가 제도적 지원 추진 예정이다.

정부가 공인한 연구역량 보유 의료기관이라는 지정효과로 인해 국내외 R&D 공동연구 유치, 기술 제휴, 연구역량 및 기획역량 집중으로 인한 국가 R&D 과제 주도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간접 수혜 효과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지정된 병원의 사후관리는 연구중심병원 효력을 3년간 부여하고 연구중심병원 지정 시 제출한 운영계획서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한다. 이를 3년 후 재지정시 반영하고 매년 연차평가 실시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가 모여 있는 의료기관을 미래성장과 창조경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의 장려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1차 선정 기관을 10개 병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중심병원들이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신약, 의료기기 등의 산업화와 절대적인 연계를 통해 국부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지정 후 역량이 미달되는 기관은 지정 취소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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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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