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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소방간부후보생, 지원자 수 줄어...‘열악한 처우’ 영향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3-26 0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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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2027명서 올해 518명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최근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의 지원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가 그 이유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5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올해 남자 27명 여자 3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하는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의 지원자가 지난 2009년 2027명에서 올해 518명으로 줄었다.

이에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의 결쟁률은 2009년 51대 1을 기록했지만 올해 시험에서 1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소방간부후보생은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및 지휘 통솔력을 겸비한 소방행정의 핵심 6급 소방관을 선발하는 제도다.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합격할 경우 1년간의 합숙교육과정을 거치며 각종 소양과목 및 실무공통과목을 비롯해 전공과목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에 관한 학습을 받는다.

앞서 2011년 전라도 광주에서는 고드름을 제거 하다가 한 소방공무원이 사다리차에서 떨어져 사망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의 건물 3층에서 고양이를 구조하다가 한 소방교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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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럼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이외의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국가의 배려와 처우는 열악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소방관이 되기 위해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A씨는 “소방관은 되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소방관들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소식을 들으면 두렵다”라고 털어놨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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