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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감추고 싶은 그날의 냄새, 이제는 그만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27 08: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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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분비량 이상 분비될 때는 ‘냉대하’ 의심해봐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생리할 때가 되면 여성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냉이 속옷에 묻어난다. 그래서 괜히 냄새가 날 것 같고 바지에까지 묻을까 신경이 쓰인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장준복 교수에 따르면 냉이란 여성성기 분비물을 총칭하는 말로 대부분 자궁경관이나 외음부의 질 주위 분비기관에서 나온다. 정상적으로는 그 양이 질 밖으로 나오지 않을 정도이며 맑은 색을 띠고 냄새가 없다.

그러나 분비물은 이러한 생리적인 상태를 벗어나 양이 많아지면 외음부뿐만 아니라 속옷을 적시고 색깔도 탁해져 짙은 황색이나 녹색, 적색 등을 띠게 된다. 또한 혈액이나 이상 조직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악취가 난다.

장준복 교수는 “냉이 평소보다 많이 분비된 경우 자궁이나 기타 난소, 난관 등의 부속기에 기질적인 병변이나 가벼운 자궁경관 및 자궁내막의 염증, 악성종양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분비물의 양이나 냄새, 색 등의 변화가 있을 때는 점액을 채취해 검사하는데 그 원인균으로는 곰팡이균인 질 칸다다증과 성병에 속하는 질 트리코모나스증 그리고 이에 속하지 않는 잡균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칸다다증의 경우 크림양의 유백색 대하를 나타내고 트리코모나스증의 경우 녹색의 가려움증이 많이 나타난다. 기질적 이상이라면 이차적 합병증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키므로 불임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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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조기에 정확한 원인균을 밝혀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 교수는 “냉대하는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질 내에는 어느 정도 균이 항상 존재하므로 균 자체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균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약해진 환자의 몸 상태가 불임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환자의 몸 상태를 조절하기 위해 균을 죽이면서 습기를 말려 균이 체내에서 자생하지 못하도록 한약을 복용하도록 하고 쑥이나 사상자, 고삼 촉초와 같은 한약을 풀주머니에 담아 뜨거운 물에 풀어 이 물로 질 주위를 세척하는 외용법을 사용해 치료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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