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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40대 여성 빈혈은 균형 잡힌 식생활로 예방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25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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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시금치, 멸치 등 철분 풍부한 음식 섭취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온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나 혈색소가 부족해 생기는 어지럼증 등 빈혈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평균 5.4%씩 늘고 있으며 여성 빈혈환자가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성들 가운데서도 40대 여성 빈혈환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빈혈은 원인과 증상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지만 헤모글로빈의 결핍으로 혈액 내의 산소가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갑자기 창백해지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오는 중상, 불면증, 현기증, 의식 혼탁, 감염 증상들이 있다.

또한 직접적 철분결핍이나 출혈 뿐 아니라 비타민 B12나 엽산 결핍, 신부전, 만성염증, 혈액질환 등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생리로 인해 매달 상당량의 피를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빈혈 빈도가 높다. 위암이나 위궤양 등으로 인한 만성적 소량 출혈로도 빈혈이 일어날 수 있다.

40대 여성 빈혈환자가 많은 것은 생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20~30대에 비해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고 출산 후 발생한 빈혈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채 누적됐기 때문이다. 50대 이후의 여성의 경우 폐경으로 인해 빈혈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빈혈은 신체의 전반적인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면서 평소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는 것이 빈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빈혈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음식은 달걀인데 일상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노른자에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철분 또한 풍부해서 빈혈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멸치의 경우 철분의 함량은 높지 않지만 풍부한 단백질, 무기질, 미량의 비타민류가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아울러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임산부에겐 물론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음식이다.

특히 시금치는 칼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100g 중 3.7mg가 철분으로 이는 소의 간과 함유량과 비슷하다. 게다가 사포닌과 섬유질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좋으며 엽산은 빈혈을 예방해주는 성분이다.

임대종 원장은 “시금치의 철분 흡수율은 육류에 비해 낮은 편이며 비타민A가 부족해 생긴 빈혈을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빈혈에 매우 좋은 영양을 준다”고 말했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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