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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와라와라’ 냉동·가공식품 사용해 놓고 “자연식품 사용했다” 허위광고
공정위, (주)에프앤디파트너에 시정명령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3-25 12:44:43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와라와라’가 지난 7년 동안 냉동·가공식품을 사용해 놓고 마치 자연식품을 사용 및 조리한 것처럼 허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냉동 및 가공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식품을 조리해 판매하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한 프랜차이즈 (주)에프앤디파트너(와라와라)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통지명령 포함)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와라와라는 2006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홈페이지를 비롯해 5개 직영점과 77개 가맹점의 게시물·간판에 “냉동이나 가공 식품을 배제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작(手作)요리를 원칙으로 합니다”라며 자연식품을 조리해 판매하는 것처럼 허위광고를 했다.

소비자들이 자연식품을 선호하는 점을 이용해 72개 메뉴를 냉동․가공식품으로 조리했음에도, 자연식품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켰다.

‘와라와라’는 (주)에프앤디파트너의 브랜드로서, 2011년 매출액은 269억원이며 총 92개 매장(직영점 8개, 가맹점 84개)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 공표명령, 통지명령을 내렸다. 시정명령 받은 사실을 8개 모든 직영점 출입구에 7일간 게시하도록 하며 시정명령 받은 사실을 84개 모든 가맹점에 서면으로 통지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을 관할 구청에 통보해 부당 광고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여타 외식업 사업자 및 식자재 가공업자의 부당 광고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불량 위해식품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여 엄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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