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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봄 황사, 자동차도 싫어해요”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3-22 11: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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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터, 1만5000km 이내로 교환해야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포함한 황사. 이러한 유해물질은 사람 뿐만 아니라 자동차 성능에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22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황사가 잦은 시기, 자동차 관리요령 5계명을 제시했다.

과거 7년간 황사 발생 건수를 보면 3, 4, 5월 발생 비율이 전체의 70%에 달할 정도로 집중돼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박미소 교수는 “운전자 대부분은 에어클리너라 불리는 엔진 공기청정기를 엔진오일을 바꿀 때만 교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이나 황사가 심할 때는 이 에어클리너의 오염 정도도 심해지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더라도 주유소나 정비업소에 설치된 압축에어로 에어필터에 있는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봄의 불청객 황사, 자동차 관리 5계명을 살펴보자.

우선, 보닛을 열고 먼지를 털어내야 한다. 에어필터의 청소주기를 반으로 줄이고 정비업소나 세차장 등에 설치된 압축공기를 이용해 에어필터를 안에서 바깥으로 불어주도록 한다. 만일 그냥 그 상태로 운행하게 되면 엔진이 정상 출력을 내지 못해 연료소모도 많고 심한 경우 엔진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수

에어필터는 1만5000km 이내로 교환해야 한다. 황사가 발생했을 때는 에어필터의 오염속도가 빨라지는데 정상 교환주기인 1만5000km 이내에서 교환해주어야 황사먼지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외부공기차단 모드로 바꾸도록 한다. 황사먼지는 호흡기에도 좋지 않고 차량 내 시트나 매트 등에도 쌓이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실내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한다. 황사가 잦은 때에는 가급적 실내주차장을 이용하고, 여의치 않으면 차량 덮개를 활용하는 것이 황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물을 충분히 뿌려 세차해야 한다. 황사는 차량표면에 누적되는데 이를 제거하려고 일반 털이개를 이용해 문지르면 미세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전문 세차장에서 물을 충분히 뿌려 세차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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