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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상성 다한증 예측시술로 다한증 수술결과 미리 알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22 0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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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정진용 교수, 보상성다한증 예측시술 국내 최초 실시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한 곳의 신체부위에서 발생하는 다한증을 치료한 결과 다른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을 예측할 수 있는 시술이 국내 최초로 실시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1일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가 국내 최초로 보상성 다한증을 예측할 수 있는 시술을 시행해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on저널’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상성 다한증 예측시술은 국소 마취로 2mm 흉강경을 이용해 교감신경을 절단하지 않고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미리 교감신경절제술(다한증 수술)의 효과를 느끼고 보상성 다한증이 얼마나 심하게 어느 부위에 발생하는지를 미리 경험하는 것이다.

시술 후 심한 기흉 등의 합병증이 없으면 당일 퇴원을 원칙으로 하고 지속효과는 1~7일로 그 기간 동안 다한증 수술의 효과와 보상성 다한증이 얼마나 어느 부위에 발생하는지 등 두 가지를 관찰하게 된다. 그리고 환자는 예측 시술 1-2주 후 실제 수술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수부 다한증 환자 20명에게 예측시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보상성 다한증은 9명에게 발생했고 9명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2명은 지속 효과가 4~6시간 정도로 매우 짧게 나타나 보상성 다한증을 체험하지 못했으나 다한증 치료 효과는 20명 모두에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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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측시술을 시행한 환자 20명중 17명이 수술했고 수술 후 변화는 예측 시술후의 변화와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는 “보상성 다한증에 대한 예측시술 후의 결과와 흉부교감신경절제술후의 결과가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다. 앞으로는 교감신경절제술을 하기 전에 예측시술을 시행해 심한 보상성 다한증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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