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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통·식품업계 새 정부의 동반성장 '코드 맞추기' 여념
정권 초기 표적 되지 않으려는 행보 보여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3-21 16:36:59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동반성장을 강조한 새 정부의 출범에 맞춰 유통·식품업체들의 눈치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장두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풀무원과 CJ제일제당 등은 대형마트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인 포장두부에 대한 판촉행사를 자제하고 있다.

새 정부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재차 강조하자 정권 초기 표적이 되지 않으려는 행보인 것으로 업계는 해석했다.

이들은 그동안 덤을 증정하는 '1+1' 행사나 여러 개를 싸게 파는 묶음 판매 등의 마케팅을 상시 진행했으나, 관계 부처는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업체에 이 같은 마케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권 교체기를 틈타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식품업계가 현재는 확실히 꼬리를 내린 모양새다.

설탕시장 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은 지난 5일부터 설탕 가격을 4~6% 인하했으며, 삼양사도 일주일 뒤 비슷한 폭으로 설탕 출고가를 인하했다.

이들 업체는 정권 교체기 밀가루에 이어 장류가격 등을 올려 도미노 가격 인상을 주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SPC도 양산빵 가격을 올렸다가 보름만에 도로 내렸다.

새 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달 21일 제품 포장만 바꿔 슬그머니 가격을 인상했다가 이달 5일 언론을 통해 편법 인상 행태가 부각되자 결국 인상 자체를 철회했다.

이밖에 대형마트·기업형수퍼마켓(SSM)·편의점 등 유통업계도 앞다퉈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물가안정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는 정권 초기 표적이 되지 않으려는 행보로서 유통·식품업체들이 당분간 물가안정·공정거래·동반성장 등 정부 코드 맞추기에 집중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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