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연대 “롯데리아 아르바이트 시급 인상해야”

김보라 / 기사승인 : 2013-03-21 1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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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 열어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단체 알바연대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외식업체 롯데리아에 아르바이트의 시급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알바연대 측은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4860원은 가장 낮은 임금의 기준일 뿐 최고임금이 아니라며 노동 강도가 센 만큼 임금도 당연히 올라야 하며 최저시급을 1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바연대 이혜정 활동가는 “롯데리아는 패스트푸드점 중에서도 노동강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라며 “온종일 청소에 햄버거를 만들고 손님맞이에 정신없지만 임금은 시급 4860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4시간에 한 번 있는 휴식시간에 점심은 항상 햄버거로 지급되며 직급이 있는 사람만 밖에서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며 “제시간에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임금이 더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영구 알바지도위원, 문미현 알바연대 활동가, 이혜정 활동가 등이 참석해 노동 강도에 따른 시급 인상 관련 발언을 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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