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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국경없는의사회 “다제내성결핵 치료 연구 개발-지원 시급”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3-21 1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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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결핵 환자 5명 중 1명만이 치료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국경없는의사회가 다제내성결핵 치료를 위한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경없는의사회는 50여년만에 출시되는 다제내성결핵에 효과적인 두 가지 신약을 활용해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독성을 줄여 치료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다제내성결핵 환자의 수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인 것을 확인했으며 기존 결핵 치료에 실패했던 환자들뿐만 아니라 새로이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서도 약제에 대한 내성이 발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의사회 관계자는 “50여년만에 두 가지 신약인 베다퀼린과 델라마니드가 최근 승인되거나 곧 승인될 예정”이라며 “신약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며 이를 통해 결핵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치료 효과를 높여 늘어나는 다제내성결핵 환자 치료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스와질란드 결핵 담당 의사인 에르킨 치나실로바 박사는 “결핵에 효과적인 신약을 반세기 동안 기다려왔다. 더 나은 치료법의 개발은 너무나도 시급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은 보이지 않고 있다. 약제내성결핵 치료를 개선하고 출시할 수 있는 이런 역사적인 기회를 잡기 위해 또 50년을 기다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국경없는의사회의 의약품 접근성 강화캠페인사무총장인 마니카 발라세가람 박사는 “결핵이 전세계적인 우선사항이 되어야 하는 때에 정작 지금 추세는 결핵이 우선사항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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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다제내성결핵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는 5명 중 1명 꼴로 간극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로부터의 더 많은 정치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결핵에 대한 국제적 지원의 90%가 글로벌 펀드를 통해 제공되고 있지만 최근 결핵에 대한 지원 비율이 줄어들었다.

국경없는의사회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주요 재원 보충 회의에 앞서 공여국들은 이 기금에 자금이 충분히 제공되어 국가들이 다제내성결핵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더 나은 치료법 출시가 전망된 가운데 관련 국가들은 다제내성결핵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신약이 도입되었을 때 견고한 프로그램이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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