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의학회 “담배값 인상 적극 찬성한다”

김진영 / 기사승인 : 2013-03-21 0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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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에 따른 금연조치도 함께 이뤄져야” 대한예방의학회가 최근 김재원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담뱃값 인상을 비롯한 흡연 억제를 위한 방안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21일 학회는 흡연은 우리나라 국민의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인 암, 뇌심혈관계질환 등 각종 만성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지적하며, 담뱃값 인상은 선진국 등의 선(先) 경험에서 흡연 억제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미 입증돼 있으며 담뱃값 인상을 통해 취약계층의 금연 및 흡연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회 관계자는 “이는 결과적으로 계층 간 건강불평등 완화,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 그리고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회는 정부에 금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담뱃값 인상뿐만 아니라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학회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추가 발생할 수 있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은 흡연자의 금연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적용,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단속 강화를 위한 감시 인력 충원, 대국민 금연 홍보 및 교육 등 흡연억제를 위한 사업, 그리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투자돼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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