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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11년 한해 산업재해 사망 2114명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3-20 1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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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비교해 산재 발생 적고 사망자 수 많아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2011년 한해 동안 산재 사망자가 211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보건공단에서 발행한 산업재해분석에 따르면 2011년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적용사업장 173만8196개소에 종사하는 근로자 1436만2372명 중에서 사망은 2114명로 나타났고 재해율은 0.65%이다.

그 중 업무상사고 사망자수는 1383명 업무상질병 사망자수는 731명이다. 사망재해 유형은 추락이 452명 진폐 379명 뇌·심혈관질환이 278명 교통사고 239명의 순으로 조사됐다.

2010년도에 비하여 사업장수는 8.07%, 근로자수는 1.15% 증가했으며 재해자수는 5.43% 재해율은 0.04% 감소했다.

그러나 비정규직이나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을 이유로 산재를 입어도 산재 신청을 못하고 숨기거나 건강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고려하면 정부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산재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의 산재사망률은 OECD 최고 수준이다. 2006년 기준으로 한국의 산재사고 사망 10만명당 사망률은 20.99명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산업재해율은 2008년 기준으로 0.69%에 불과해 독일의 2.87%, 미국 3.46%보다 낮다.


분당수
이 결과는 선진국에 비해 산재 발생은 적지만 사망자 수가 많은 역설적 상황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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