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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만성 적자 금산 을지병원 ‘문 닫는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3-20 08: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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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지역 한계, 기존 환자는 대전 을지대병원으로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금산 을지병원이 결국 폐업을 결정했다.


을지재단은 금산 을지병원의 이용환자가 거의 없고 만성 적자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폐업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금산 을지병원은 지난 2001년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에 설립돼 2005년 학교법인으로 전환, 부속병원으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의료 취약지구에 위치해 250병상 중 10~12병상만이 운영되는 등 이용자가 거의 없었고 대부분의 이용자가 노인층이라 외래환자도 드문상태였다.

금산 을지병원 관계자는 “운영상의 어려움도 있지만 의료취약지였기에 어떻게든 운영을 해보려 재활병원이나 요양병원으로의 전환도 고려했고 위탁 운영을 할 곳도 찾아봤으나 병원 근무 인력을 구하는것조차 어려웠다”며 폐업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금산과 대전 을지병원의 거리가 30~40분 내외로 멀지 않아 직원들과 환자들 모두 큰 무리없이 대전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게 조치가 된 상황”이라며 “금산병원은 이달 말 폐업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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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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