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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韓 50~60대, 행복도 가장 낮아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3-03-18 18: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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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많아질수록 행복지수 떨어져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우리나라 50~60대의 행복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현대경제연구원의 ‘세대별 행복도 차이의 배경과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수준을 살펴본 결과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와 달리 한국의 행복 순위는 OECD 36개 회원국 중 24위에 불과했다.

경제적 행복지수 추이를 보면 20대가 가장 높고 50대와 60세 이상 고령층은 가장 낮았다. 소득수준은 50대가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행복도는 연령이 50대, 60대로 많아질수록 우하향하며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행복지수를 구성하는 5개 하위지수와 관련 있는 소득, 분배, 소비, 고용, 노후준비 등 5가지 경제지표를 행복인프라로서 도출한 후에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세대별로 비교·분석했다.

5가지 경제적 지표를 비교해 보면, 소득은 50대가 가장 높고 2011년 기준 전체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60세 이상의 소득수준은 64.5에 불과했다. 적자가구 비율도 60세 이상이 가장 높았다.

분배를 보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중산층 비중이 낮았다. 60세 이상의 중산층 비중이 46.9%로 가장 낮으며, 상대적 빈곤율은 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50대의 소득분배 구조가 취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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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구조를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엥겔계수가 높았으며, 60세 이상의 엥겔계수와 주거광열비가 가장 높아 생활수준이 가장 열악했다. 다음으로 50대의 소비수준이 열악한 편이었다.

고용의 경우 상용직 비율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낮아졌고, 고용률은 40대를 정점으로 이후 낮아졌으며, 정규직 비율은 30대를 정점으로 이후 낮아졌다. 60세 이상의 고용률은 37.5%로서 평균 59.4%에 크게 못 미치고 정규직 비율은 29.5%로서 평균 66.7%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50대도 60세 이상에 이어 고용이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다.

노후준비는 60세 이상이 가장 취약했으며 50대도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60세 이상의 공적연금 가입률은 14.6%로서 다른 연령대의 80%정도와 큰 차이를 보였고, 50대는 퇴직연금 가입률이 30%로 낮았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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