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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 콩팥병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3-21 0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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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의 20~40%는 콩팥 손상 초래해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소변을 배출하며 혈압을 조절하고 피를 만드는 호르몬 등을 조절하는 기관인 ‘콩팥’. 이 장기는 우리 몸의 등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른 주먹 크기 정도의 강낭콩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빈혈이 나타날 수 있고 빈뇨나 급박뇨 등 배뇨장애 및 손발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

신장병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는데 급성신장병의 원인으로는 감염 혹은 탈수 등을 통해 혈액으로 가는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나 심한 운동, 요관폐쇄 및 약물복용이나 조영제의 사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반면 만성신장병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만성사구체신염, 다낭성신종 등에 의해 나타나나 신장병의 대부분의 증상들은 콩팥 손상이 상당부분 진행이 된 후에야 나타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혈액, 소변검사를 통해 초기에 발견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당뇨병 환자 중에는 1/3 이상이 신장병을 동반하는 만큼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이화의대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는 “당뇨병으로 인한 혈당 상승과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우리 몸에 퍼져 있는 혈관들을 손상시키게 되는데 당뇨환자의 20~40%는 콩팥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닥터수

류 교수는 “대개 초기에는 무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질이 얼마나 검출되는지, 혈액검사에서는 크레아티닌의 수치를 통한 조기진단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만성콩팥병의 경우 혈압을 조절하고 식이요법을 시행하며 혈당조절 및 주기적인 검진과 체중조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특히 지나친 소금의 섭취는 몸 안의 체액을 증가시켜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 만큼 저염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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