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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리 아이의 키를 키웁시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20 13: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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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숙면과 영양섭취, 운동 등을 고루 갖춰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한때 키가 작은 남성을 보고 ‘루저(looser)’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어났을 만큼 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우 ‘남아는 182cm, 여아는 168cm’까지 컸으면 하는 바람에 아이들에게 우유는 물론 다양한 보조제를 먹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이의 키가 어느 정도까지 클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통해 아이의 키를 키워야 한다.

자녀의 키는 70% 이상이 부모의 키로 결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부모의 키를 활용해 자녀의 최종 키를 예측한다. 남자 아이는 부모 평균 키에 6.5cm를 더하면 되고 여자 아이는 부모 평균 키에 6.5cm를 빼면 된다.

물론 부모의 키가 작다고 무조건 자녀의 키도 작은 것은 아니다. 요즘은 환경적 요인이 아이들의 키에 꽤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노력만 한다면 조금 더 키를 키울 수 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성장호르몬은 잠이 든 후 1~2시간 뒤 숙면을 할 때 가장 왕성하다. 다시 말해 충분한 숙면이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성장호르몬 생성을 돕는 운동을 하면 아이의 키를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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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은경 교수는 “성장에 영양을 미치는 요소는 유전과 운동, 영양, 상춘기, 질병, 수면, 스트레스 등이다. 유전을 제외한 나머지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시간 역시 8시간 이상 유지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교수는 “하루 400ml의 유제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되며 육류와 두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반찬을 두 가지 이상 섭취하게 하며 염분과 환경호르몬이 많은 정크푸드, 인스턴트 음식 등은 가급적 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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