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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우리투자 “하이트진로, 주세 올라도 큰 영향 없을 듯 ”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 56% 전망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3-18 11:31:43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하이트진로의 2013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5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8일 규제 리스크 부각되면서 하이트진로 주가가 최근 4영업일 간 7.9%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우려는 주로 ▲주세 인상 가능성 대두에 따른 주류 제품 수요 위축 ▲주세법 개정안(발의 예정) 통과시 소규모 맥주 제조 시설 증가에 따른 산업의 과점 구조 와해 가능성을 둘러싼 것이다.

그러나 주세 인상이 장기적으로 전체 주류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류 제품은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매우 낮은 품목인데다, 특히 맥주나 소주는 소비자 가격 기준 병당 2000원 내외의 대체재 찾기 어려운 품목이기 때문이다.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소규모 맥주 업체 생산시설 확대의 영향력도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며 "맥주 산업의 경우 대규모의 기업형 운영을 위해서는 생산 시설 투자 이외에 맥주병, 생맥주 용기, 냉각기 등 구매 등에 대한 투자가 선집행돼야 하는데, 이것이 진입 장벽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규제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지만 올해부터 진행될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를 압도할 것으로 판단되고 제품 가격 인상, 점유율 개선, 비용 효율화에 따른 2013년 영업이익 성장률은 약 56%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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