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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장병 환자 뚱뚱한 사람들이 사망 위험 낮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3-03-17 1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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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뚱뚱한 심장질환자들이 정상 체중인 환자들 보다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예방의학저널'에 밝힌 44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체로 심장질환 위험인자인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실제로 예후가 더 좋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같은 질환을 가진 정상 체중인 사람들 보다 향후 7년내 사망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더 어린 경향이 있고 전반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으며 콜레스테롤이 높고 혈압이 높은 등 더 많은 심장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만 흡연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주 당 최소 한 번 이상 신체활동을 하고 담배를 피지 않을 경우 체중과 무관하게 사망 위험이 낮지만 이 같은 좋은 생활습관을 따르지 않는 비만인 환자들이 담배를 피고 운동을 하지 않는 정상 체중인 환자들 보다 사망 위험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론적으로 이 같은 비만 혹은 과체중인 사람들이 정상 체중인 사람들 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는 등 오히려 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으며 또한 의료진들이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수원수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살을 찌라고 조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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