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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성적 어깨 통증 ‘아차’ 하면 파열 위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3-14 17: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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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후 스트레칭 해주는 게 어깨관절에 좋아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봄철 무리한 운동으로 발생하기 쉬운 어깨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우선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운동 범위를 가진 관절로 평평한 접시 위에 동그란 공이 얹힌 모양이다. 가장 안정적인 관절인 엉덩이 관절과 대비된다.

이에 어깨 관절 주변부 골격에는 불안정성을 보완하는 섬유연골 조직인 관절와순이 형성돼 있다. 또한 관절 외부에는 회전근개라는 근육들이 주변부를 감싸고 있는데 이는 안정성을 높이고 동시에 관절의 조화로운 움직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절와순 파열과 회전근개 파열이 자주 발생한다. 관절외순 파열은 일반적으로 스포츠 손상이 원인으로 주로 젊은 층에게 흔하며 회전근개 파열은 퇴행성 변화 및 외상이 원인으로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에 따르면 관절와순이나 회전근개의 파열은 어깨 통증이 생기고 팔을 움직이면 증상이 악화된다.

또한 관절와순 파열이 있을 경우 어깨를 비틀거나 어깨를 이용한 공 던지기 동작 시 통증이 심해진다. 그래서 운동한 후 며칠은 통증으로 고생해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

아울러 회전근개 파열이 있을 때는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을 들기가 어려운데 특히 밤에 잠을 자다가 어깨 통증으로 잠을 깨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 및 병력을 확인하고 정형외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이 필요하다. 또 단순 방사선 사진(X-ray) 및 필요한 경우 MRI를 시행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MRI에서 감별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절와순 파열은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MRI만으로는 감별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진찰 소견과 같이 고려하는 것이 좋다.

치료로는 보존적 치료(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황이나 욕구에 가장 적절한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증상이 경미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활동에 대한 욕구도 높지 않거나 손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인 약물, 물리치료, 국소 주사 요법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큰 상처가 남지 않아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연부조직 유착이 적으며 회복이 빨라 재활 치료에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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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범 원장은 “봄철 의욕만 앞선 무리한 운동은 자칫 신체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몸을 풀어주고 운동을 마친 후에도 부드러운 스트레칭 등으로 정리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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