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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바스틴, 진행성 난소암의 1차 치료제로 식약청 승인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입력일 : 2013-03-14 15: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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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과 표준 화학요법의 병용요법 승인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아바스틴이 진행성 난소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한국로슈는 지난달 아바스틴이 진행성 난소암을 처음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1차 치료 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바스틴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2개의 제 3상 임상시험에 기반한 것으로 GOG0218연구 결과 진행성 난소암을 최초 진단 받은 환자에게 화학요법과 아바스틴을 병용 투여한 이후에 아바스틴을 단독 투여할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은 14.1개월로 화학요법만으로 치료 받은 환자(10.6개월)에 비해 약 4개월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로슈 의학부 김수정 상무는 "이번 승인은 초기 난소암 치료 역사에 있어 15년 만의 주요한 성과로 평가된다"며 "아바스틴의 적응증 확대로 항암 치료를 받는 국내 난소암 환자의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벤 피터슨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이번 승인으로 아바스틴은 전이성 결장직장암, 진행성 난소암 등 총 6 종류의 진행성 종양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이 확대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항암제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암 환자의 수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바스틴은 혈관 내피 성장 인자를 정확히 표적해 종양을 억제하는 항체의약품으로서 진행성 암 환자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최초의 혈관 생성 억제 치료제이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1년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2012년 10월에는 재발성 백금 민감성 난소암 치료제로도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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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이번에 승인 받은 진행성 난소암 외에 전이성 결장직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및 재발된 교모세포종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난소암은 여성에게 있어 치명적인 암 중 하나로 매년 전세계적으로 23만여 명의 여성이 난소암 진단을 받으며 약 14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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