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클리닉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수원수
건강 스트레스 받으면 중독성 약물 더 찾는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14 11:52:35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내년 상반기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전자처방전 수령 가능
■ 서울대병원, ‘15분 진료’ 시범사업 수가 9만4000원
■ 중국, 대기개선에 288조 투자…한국 기업 주목받는다
약물중독 재발과 스트레스 사이 관련성 세계 최초로 규명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약물중독 재발 조절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1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백자현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최세영 교수 연구팀은 만성스트레스 상황의 생쥐들에게 코카인 약물을 주입한 실험을 통해 도파민 수용체 D2형이 결여된 형질전환 생쥐에서 정상생쥐와 달리 중독 재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는 도파민 수용체 D2형이 스트레스와 약물중독 재발에 특이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을 규명한 것으로 도파민 수용체 D2형의 신호가 뇌의 중견의지핵(nucleus accumbens) 시냅스 변화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나아가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는 코카인과 같은 마약 중독의 초기단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코카인을 금단시킨 동안 중독 재발에 더욱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약물중독(drug addiction)은 사용된 약물에 심리적·신체적 의존성을 보이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만성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코카인과 같은 중독성 약물에 다시 중독되는 정도가 훨씬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중독 초반 약물에 변형된 뇌 시냅스 연결이 만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다시 자극될 경우 중독을 재발한다고 추측하고 있을 뿐 그 기전조차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로또
백자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만성 스트레스가 중독의 시작보다 중독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혔고 여기에 도파민 수용체 D2가 관여한다는 것을 규명해 치료가 가장 어려운 신경정신 질환 중의 하나인 약물중독 재발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1세기 프론티어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3월13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