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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집단생활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예방접종 Tip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3-14 16: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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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렴구균, 로타바이러스, A형 간염, 수막구균 등 백신 추가접종 권장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8세 아이들은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다. 한 명의 환자로 대규모 감염확산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예방백신의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곽병옥 교수는 “전염성이 높아 집단감염의 우려되는 페렴구균과 A형간염, 로타바이러스, 수막구균 등을 예방하는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곽병옥 교수에 따르면 페렴구균은 폐렴과 뇌막염, 부비동염, 중이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기침이나 재채기, 만지는 것(직접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위장관염을 일으키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또한 A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달리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염되므로 급식이나 함께 먹는 물 등을 통해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아울러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수막염균에 의한 감염 질병으로 고열과 두통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나다 24~48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급성질환이다. 환자나 보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 또는 재채기에 섞인 침을 통해 감염된다.

곽병옥 교수는 “이번 3월부터 필수예방접종이 된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b형 뇌수막염백신)도 잊지 말고 접종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수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관절염, 봉와직염 등의 원인 균이다. 현재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은 관할보건소를 이용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예방주사는 적시에 맞는 게 좋고 같은 연령에 접종하는 백신끼리는 같이 접종해도 된다. 이에 곽 교수는 “예방백신은 함께 맞을 때 오히려 순응도가 높고 여러 개를 같이 맞아도 백신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단 생백신끼리는 동시 접종하지 않을 경우 4주 이상 간격을 두고 접종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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