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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할아버지 '골반골절' 앓은 사람 골다공증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14 08: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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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할아버지가 골반골절을 앓은 사람들이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1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할아버지나 친할아버지가 골반골절을 앓은 남성들이 골밀도가 낮고 뼈 크기가 작아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친할아버지나 외할아버지가 골반골절을 앓은 남성들이 앓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3-5% 가량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돞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현저하지는 않지만 고령인 엄마에게서 태어난 남성 역시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고 흡연 역시 추가적 위험인자로 20세 가량에서 흡연을 시작한 남성들이 경우 요추영역과 골반영역의 골밀도 발달이 비흡연자에 비해 25세경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어릴 적 이나 청소년기 골절을 앓을 경우 역시 성인기 초반 골격의 미세구조 손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골다공증의 새로운 위험인자가 규명됨으로 인해 이를 바탕으로 골다공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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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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