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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시, 쪽방촌 등 취약주거지역 안전 점검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3-12 1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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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주거시설인 5개 쪽방밀집지역 점검 및 전수조사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서울시가 봄을 맞아 취약거주지역 안전 점검에 나섰다.

12일 서울시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재난 취약주거지역인 5개 지역 쪽방촌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는 3월에는 다른 때 보다 시설물 붕괴사고 등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점검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시는 소방재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쪽방상담소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쪽방 시설물 전반에 걸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전기시설물(620개소), 가스시설물(265개소)의 노후, 부식 및 파손 여부 등과 소방시설물의 구비 및 작동 여부 등이다.

안전전검 결과 노후·불량시설물 중 위급하거나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문은 즉시 개·보수하고 별도의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집주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개선시까지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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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더불어 5개 쪽방촌에 대한 주거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재실시한다.

더불어 시는 올해부터 쪽방촌 주민 중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화장실 개선 공사도 추진한다.

이번 화장실 개선 사업으로 전체 10% 이상의 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하고 화장실 배관 동파 위험 등으로 좌변기를 사용하기 힘든 시설에 대한 대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재난취약지역인 쪽방촌 특별점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게 하겠다” 며 “쪽방촌 주변에 위험지역이 있을시 120 다산콜센터나 쪽방상담소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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