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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예인에게 프로포폴 병원 소개한 중고차 딜러, 수사 도중에도 투약
미용시술 빙자해 80차례 투약, 간 큰 딜러 구속기소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3-12 06:50:32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수사 중인 와중에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중고차 딜러가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1일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중고차 딜러 이씨를 구속기소하고 유흥업소 여자 종업원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1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 강남의 병원 2곳에서 이산화탄소를 복부나 허벅지 등 지방층에 주입해 비만을 없애는 ‘카복시’ 등 미용 시술을 빙자해 80차례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번에 구속기소된 이씨는 지난해 춘천지검에서 기소된 방송인 A씨에게 프로포폴 투약이 가능한 병원을 소개해 준 인물로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검찰은 A씨 사건 등이 붉어지면서 이씨를 지난해부터 수사해왔으나 그 도중인 지난 1월까지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 이번에 구속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조사한 여성 연예인들과 이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해준 병원 원장 등에게도 빠른 시일 내에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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