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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목 ‘삐끗’ 했을 땐 제 때 치료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3-13 08: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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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부르는 발목염좌, 심하면 연골 손상까지도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 평소 과격한 운동을 즐긴다는 정모(33세)씨는 파스를 애용한다. 얼마 전 운동 중에 발목을 살짝 접질렸을 때도 파스를 뿌리고 이내 괜찮아져 걱정을 접었다고.

운동 중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는 정씨는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겉보기에 많이 붓지 않으면 이 정도의 부상은 병원에 갈 일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손목이나 발목 등 관절을 삐끗한 경우 많은 사람들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넘겨버리곤 한다. 파스나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이 나아지면 곧 괜찮아지겠거니 간과하는 것이다.

하지만 관절 인대가 손상되는 이 같은 부상은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할 우려가 클 뿐 아니라 반복적인 손상은 연골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찰은 금물이라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 최우진 교수는 “발목염좌의 대부분은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는 손상, 즉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서 일어나며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며 “전형적으로 통증, 압통, 종창과 부종을 보이며 이로 인해 급성기에는 체중을 싣고 서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한 손상으로 발목관절 주변 인대가 파열되거나 관절의 탈구가 동반된 경우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될 수 있으나 다친 직후에는 통증으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발목염좌는 다친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다. 1도 염좌는 인대 섬유의 파열 없이 섬유 주위 조직만 손상된 상태, 2도 염좌는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난 상태, 3도 염좌는 인대의 완전 파열로 연결 상태가 끊어진 상태로, 2도 이상에서부터 석고 고정이 필요하다.

비교적 가벼운 1도 염좌의 경우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기(Elevation)의 영문 첫 글자를 모아 칭한 ‘RICE 치료법’이 손상 직후 통증과 종창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즉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얼음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한 번에 20~30분간 하루 3~4회 시행하고 붕대 등으로 적절히 압박하며 다친 후 48시간 정도는 가능한 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해 붓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이 같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다. 또 자신에게 맞지 않는 강도 높은 운동은 피하고 지나치게 피곤한 상태라면 운동을 미루는 것이 좋다.

최 교수는 “발목염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목 주변 근력을 균형적으로 유지하고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운동 전충분한 준비 운동으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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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고르지 못한 표면을 걷거나 뛸 때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피로한 상황에서는 운동 강도를 줄여야 한다. 또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해 발목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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