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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 톡톡톡/ 잘못된 의학상식] 결핵은 잘 먹고 잘 쉬면 치료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3-14 0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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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결핵제 복용이 치료의 핵심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전 인류의 3명 중 1명이 몸 안에 결핵균을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 중 하나다. 물론 결핵균이 있다고 해서 다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질환을 앓고 있거나 사망하고 있다.

이러한 결핵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방 받은 항결핵제를 충실히 복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치료 실패 사례를 보면 환자가 약을 불규칙하게 복용하거나 조기에 치료를 중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결핵제에 의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약을 거르지 말아야 하고 약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라도 먼저 담당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

간혹 결핵에 도움이 된다고 여러 영양식을 섭취하거나 성분을 알 수 없는 약제들을 복용하곤 하는데 이는 결핵 치료에 도움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들 대부분은 치료에 가장 중요한 항결핵제의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항결핵제와 동시에 복용했을 시 간 독성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호흡기내과 최상봉 교수는 “잘 먹고 잘 쉬는 것은 부수적인 부분이며 항결핵제 복용이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식사의 경우 일반적인 식사로도 충분하며 일부러 무리하지 않는 한 일상생활을 다해도 문제없다”고 말했다.

수원수

이어 “어떤 음식이 결핵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입증됐다면 그 음식을 환자 스스로 찾아 먹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실제로 필요한 경우 항결핵제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B6을 같이 처방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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