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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머크' 트레답티브 중증 부작용 유발 시장 철수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3-10 1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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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머크사의 장시간 작용 니아신(niacin) 약물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예상치 않았던 부작용이 발생했다.


머크사는 이미 지속형 니아신과 니아신과 연관된 불편한 안면홍조증을 예방할 목적의 ‘라로핍런트(laropiprant)’라는 실험적 약물을 합친 트레답티브 라는 약물을 포기한 바 있다.

머크사는 트레답티브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중인 심장 환자에서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및 기타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실패했다고 발표한 후 머크사는 미국내 승인을 구하지 않을 것이며 이미 판매되고 있는 많은 국가들에서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주 유럽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트레답티브가 근력 약화 특히 아시아이들에서 근력 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순환기학회 미팅에서는 이 보다 더 심한 부작용이 발표되 화제가 됐다.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학회에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트레답티브를 복용중인 환자들에서 출혈 발생율과 감염 발생율이 각각 2.5%, 8.0%로 복용하지 않는 환자의 1.9%, 6.6%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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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레답티브를 복용중인 환자에서 상당수가 잘 알려진 니아신 부작용이라고 불리는 중증 건강 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트레답티브를 복용한 환자들에서 새로 발병 당뇨병과 당뇨 후유증, 위장관장애가 각각 9.1%, 11.1%, 4.8%에서 발생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의 7.3%, 7.5%, 3.8%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아신은 일종의 비타민 B로 HDL을 높여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 하에 여러 해 동안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HPS2-Thrive'라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낙심스럽지만 어떤 약물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과 역시 이롭다라는 결과만큼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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