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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영월 몰리브덴 제련공장서 ‘이산화질소’ 누출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3-08 0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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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동안 이산화질소 5입방미터 누출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강원도 영월의 한 공장에서 이산화질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6일 오후 6시경 강원도 영월군 몰리브덴 제련공장에서 이산화질소가 누출됐다고 7일 밝혔다.

환경청에 따르면 작업자가 오후 6시 5분경 연료를 투입했고 10분경 거품 및 노란색 기체가 발생되는 화학 반응이 일어났다.

이에 작업자는 차가운 물 등을 이용해 온도를 낮춘 뒤 오후 6시 10분경에 기계의 가동을 중단시켜 사고를 수습했다.

이번 사고로 10여분 동안 누출 된 이산화질소의 양은 5입방미터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설탕 T스푼의 5분의 1정도 되는 양이라는 것이 환경청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환경청 한 관계자는 “몰리브덴 제련 원료와 물을 섞는 과정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배합 밸런스가 잘 맞지 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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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산화질소는 산소와 질소가 합쳐져 만들어 지는 것으로 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공장 굴뚝이나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물질이다”라며 “유해물질이 아닌 대기오염물질로 관리되는 것으로 이번 사고로 유출된 양으로는 인체에 유해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장 측은 앞으로 유사 사고의 발생을 막기 위해 1달 동안 공장 기계의 가동을 멈추고 백필터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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