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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부모 노후 생계 ‘가족이 돌봐야 한다’ 답변, 겨우 33.2%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3-07 16: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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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 책임자로 ‘모든 자녀’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세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부모의 노후 생계에 대해 ‘가족이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점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전국 13세 이상 남녀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노후 생계를 ‘가족’이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은 2008년 40.7%에서 2012년 33.2%로 감소해 부모 부양에 대한 의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돌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48.7%로 가장 많았으나 부모 부양 책임자로 ‘가족’ 중에서는 ‘자식 중 능력 있는 자’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모든 자녀’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13세 이상 인구의 56.2%는 전반적인 가족 관계에 대해 ‘만족’해 했으나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남편이 부인에게 만족하는 비율은 71.8%인데 반해 부인이 남편과의 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은 59.2%로 나타나 부부간에 차이를 보였다.

‘자기 부모'와의 만족 비율은 64%로 남자(63.9%)와 여자(64.2%)간에 큰 차이가 없으나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남자가 57.4% 만족하는 반면 여자는 44.1%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구주 부모의 생활비는 아들, 딸 등의 ‘자녀’가 제공하는 비율이 50.7%로 줄고 ‘부모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48.9%로 증가하는 추세다.

자녀 중에서는 아들, 딸 구별없이 ‘모든 자녀’가 함께 생활비를 드린 경우(27.6%)가 가장 많았으며 이 비율은 점점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결혼문화에 대한 태도의 질문에서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5.9%, 64.4%는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30대의 경우는 61.7%가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 74.5%가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22.4%는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에 대해서 62.7%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특히 미혼 남자는 60.4%가 결혼에 찬성하는 반면 미혼 여자는 결혼을 원하는 비중이 43.3%에 불과하여 남녀간에 견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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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반대’하는 비율은 48.7%로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이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차츰 증가했다. 미혼 여자의 절반이상(52%)이 경우에 따라 이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재혼에 대해서찬성하는 비율은 남자(23.6%)가 여자(15.2%)보다 높았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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