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클리닉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수원수
건강 자도자도 사라지지 않는 피로, 이것 의심해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3-08 11:39:36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내년부터 아파트 발코니·화장실 등 실내 흡연시 관리사무소 조사 가능
■ 겨울철 수두 주의보…눈물모양 수포 확인하세요
■ 결핵 감염 OECD 1위 국가 '우리나라'
만성피로증후군, 스트레스 관리에 힘써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번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회사에 출근하면 쌓여있는 업무는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것만 같고 밤이면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으로 지쳐있는 당신.

오늘날 현대인들은 피로와의 싸움에서 매번 패자가 되곤 한다. 피로를 제 때 풀 시간도 없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겹쳐 긴장된 근육은 더욱 뭉치고 수면시간을 늘려도 피로는 가시지 않는다.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원인들은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문제뿐 아니라 스트레스, 약물로 인한 부작용,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등 내분비계질환, 빈혈, 암, 간염, 결핵, 심부전,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질환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별다른 원인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는 피로로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는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무기력함이나 우울증, 위염 등의 신체 이상증세 등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피로를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드물어 방치하기 쉬운데 정확한 진단을 통해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검사는 혈액 검사나 염증수치 검사, 소변 검사, 혈당 검사, 갑상선기능 검사, 정신과적 질환 검사 등의 기본검사를 통해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질환을 판단할 수 있으며 만약 기본 건강검진에서 특별한 원인질환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 전자체액분석방법(ECS) 및 타액호르몬 검사(SHA)를 통해 영양상태와 호르몬 불균형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영양이 불균형하고 호르몬 분비가 비정상적인 경우 체내 스트레스가 높아져 피로를 포함한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간 손상이다. 만성피로의 20% 정도가 간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게 되는데 간은 정맥(간문맥)을 통해 들어온 혈액 속 노폐물(피로물질인 젖산 등)을 걸러내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즉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피로물질 분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만성피로가 나타난다.

갑상선기능 항진증 및 저하증도 만성피로를 부른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체내 에너지를 너무 빨리 소진시켜서 만성피로를 부르고 저하증은 몸에서 생성되는 에너지 자체가 모자라서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여성에게 많으며 길면 수년간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콩팥 위에 위치한 부신피질에서 나오는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모자라거나 너무 많아도 만성피로가 생긴다. 스테로이드제제 등 원인에 따른 약물을 처방받아 쓰면 좋아진다.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는 “스스로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지레짐작 진단을 내려서 실제 숨어있는 다른 질병을 찾아내지 못해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잦은 야근, 과음, 불규칙한 수면 습관으로 흐트러진 삶의 리듬 등이 피로의 원인인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엘

그렇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유발하는 상황을 가급적 피하고 올바로 관리하는 것이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본 체력을 유지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라면 운동을 통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긴장을 제거해주는 일이 더욱 필요하다.

반복되고 변화 없는 생활은 지루함을 느끼게 하므로 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해 취미생활을 하거나 긍정적인 사고로 매사 즐거움 속에서 생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만약 피로가 쌓여 목덜미가 무겁게 느껴지고 머리가 무겁다면 목덜미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따뜻한 온찜질이나 안마를 하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음료수, 커피, 담배는 피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중추 신경을 각성시키는 카페인이나 니코틴으로 잠시 피로를 벗어날 수도 있지만 그 효과가 떨어지면 더욱더 무력해지기 때문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