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채소 많이 먹는 것 진짜 중요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녹색 채소를 먹는 것이 이전 생각했던 것 보다 건강에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Walter and Eliza Hall 연구소 연구팀이 'Nature Immunology'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 건강에 필수적인 면역세포들이 식사중 녹색 잎을 가진 채소에 의해 조절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nate lymphoid 세포라는 면역세포는 소화기계 세포에서 발견되는 세포로 해로운 장내 해로운 세포들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이 같은 세포들은 음식 알레르기와 염증질환, 비만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심지어 대장암 발병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 T-bet 라는 유전자가 이 같은 결정적인 면역세포에 생성에 필수적이며 이 같은 유전자자 섭취하는 음식내 신호에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T-bet 유전자가 소화기계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감염질환으로 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새로 발견된 세포군인 일종의 innate lymphoid 세포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이며 우리가 먹는 음식내 신호와 장내 세균에 반응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녹색잎 채소내 단백질이 세포 표면 수용체와 상호작용 T-bet 유전자를 발현시켜 이 같은 결정적으로 중요한 면역세포를 생성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 로슈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 유럽 승인

▶ '자렐토'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심장마비·뇌졸중' 예방 승인 불발

▶ [건강배낭] 겨우내 쌓인 피로를 ‘온천’으로 푼다

▶ 장시간 작용 '가바펜틴' FDA 승인 불발되나

▶ '정크푸드' 중독된 엄마 아이들도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