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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 FOCUS] 과일만 넣어 만든 생과일 주스의 참맛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3-06 0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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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물,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은 천연 원액 ‘휴롬팜’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건강한 식습관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과일 및 채소의 섭취이다. 과일과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의 섭취를 돕는 이로운 식품이다.


하지만 시중에서 맛볼 수 있는 대부분의 과일주스들은 향이나 색, 단 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는 곳이 많다. 그도 아니면 원가를 낮추기 위해 과일 함량을 줄이고 물이나 얼음 등으로 양을 맞추기도 한다.

말만 ‘생과일 주스’가 아닌 재료가 되는 과일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정직한 카페가 있어 본지가 직접 찾아가봤다.

◇ 과일만 ‘짜냈다’

3호선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휴롬팜’은 건물 외벽에도 ‘건강&건강’, ‘주스&주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분당 1호점에 이어 본점으로 지난해 9월 오픈한 이곳은 이미 깐깐한 입맛을 자랑하는 웰빙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라고 한다.


커피전문점에 바리스타가 있다면 휴롬팜에는 주스전문가 ‘파이토스’가 있다. 파이토스는 ‘Phyto(식물)’과 ‘People(사람)’의 줄임말로써 ‘식물을 다루는 사람’을 말하며 과일 및 채소와 관련된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들을 통해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는 맛과 영양을 서비스한다.

휴롬팜은 물, 설탕, 인공감미료, 파우더 등 각종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싱싱한 과일 및 채소만을 활용해 메뉴를 구성했다. 때문에 계절주스의 메뉴들은 한달 주기로 항상 교체된다.

겨울에는 주로 하우스 과일이나 수입과일을 사용한다. 과일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기 때문에 오렌지주스에는 3개의 오렌지가, 청포도 주스에는 포도 1송이가 그대로 들어간다.

특히 이곳에는 휴롬원액기를 통해 과일을 갈거나 압축하지 않은 저속착즙방식(SSS)을 사용한다. 믹서기를 통해 쇠날로 과일을 갈게 되면 열이 발생하는데 이 때 발생하는 열은 과일의 효소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과일 본연의 당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휴롬팜에서는 주기적으로 모든 메뉴의 재료들을 대상으로 당도체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탕을 넣지 않은 주스임에도 재료 자체의 단 맛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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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과일주스 전문점? NO!

휴롬팜 메뉴의 기본 베이스는 과일과 채소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군이 주스나 차 정도에 국한돼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휴롬팜에는 베이커리와 와플, 건강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제품에는 인공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베이커리의 모든 제품에는 설탕, 계란, 버터 등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와플의 반죽에는 콩을 짜내 만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물을 사용했다. 아이스크림 또한 원액을 그대로 얼려 만든다.


건강차 메뉴에도 생강이나 대추 등 건강에는 좋지만 입에는 쓴 재료들의 강한 맛을 사과원액을 가미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개발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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