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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리베이트 혐의 천안 대형병원 이사장 적발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3-03-05 0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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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증축하면서 공사대금 부풀리고 유령직원 채용해 비자금 조성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충남 천안의 한 대형병원 이사장이 검찰에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최근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로부터 4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A 병원 B이사장을 불구속기소했다

B 이사장은 병원 증축을 하면서 공사대금 부풀리기 등으로 2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유령 직원을 채용 임금 명목으로 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B 이사장은 병원에 근무하지 않은 C씨를 직원인 것처럼 꾸며 2008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지급한 임금 70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B 이사장은 2008년 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제약회사 3곳과 의료기기업체 3곳으로부터 모두 4억9000만원을 받았으며 2010년 이후 병원을 증축하면서 공사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되돌려받는 수법 등으로 2억24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다.

검찰은 또 이 병원이 최근 수년간 일회용 복강경 수술기자재를 재활용한 사실을 밝혀내고 B 이사장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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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리베이트를 전달하거나 공사대금을 되돌려준 업체 관계자 6명 복강경 수술기자재를 재활용하고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병원 관계자 4명도 함께 불구속기소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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