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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첫 황사관측, 외출 시 마스크 ‘필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3-05 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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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착수
■ “역류성식도염 예방하려면 운동하세요”
■ 대장암 발병 신호전달 동시 억제 물질 규명
감기 걸리면 증상 심해져, 겨울동안 약해졌던 면역력 강화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지난 1일 올해 들어 첫 황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고비 사막 일대를 뒤덮은 황사가 저기압을 따라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남하해 서해안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의 농도가 평소보다 2배 가량 올라갔다.

특히 3월에는 평균 1.8일 정도 황사가 나타나나 최근에는 평균 2.5일로 빈도가 늘어 호흡기질환자는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욱이 봄철에는 황사 뿐 아니라 꽃가루가 많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천식, 결핵, 폐암, 기관지확장증 및 간질성 폐질환 등 호흡기질환자들은 증상의 악화나 병을 진행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는 감기나 독감 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양근 교수는 “황사에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세균, 광물질 및 꽃가루 등이 포함돼 있어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의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호흡기 질환을 야기 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봄철에 감기 증상이 자주 온다거나 기침 및 객담 등이 2주 이상 지속 되면 전문의를 찾아가 원인을 알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역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알맞은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신선한 야채와 균형 잡힌 식단을 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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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레르기성 천식, 비염 및 결막염 환자는 바람이 불고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니는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이른 새벽에 외출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겉옷을 밖에서 털고 즉시 따뜻한 물로 씻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질환자 외에도 황사로 인한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전북대병원 안과 권의용 교수는 “황사 현상에 의해 생기는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반드시 손과 얼굴 등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생리식염수로 눈을 씻어주거나 인공 눈물을 눈에 넣는 것이 좋다”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더욱 렌즈를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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