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의원, 한국인 원폭피해자 지원 특별법 발의

이한울 / 기사승인 : 2013-02-28 1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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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피해자들에게 합당한 대우해야" 일제강점기 원폭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및 피해자 자녀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일제강점하 강제 이주된 한국인들 중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의해 후유증을 앓고 있는 피해자들과 그 자녀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슷한 내용의 특별법이 지난 18대 국회에서 제출된 바 있으나 끝내 폐기됐다. 하지만 지난 2011년 헌법재판소가 일본군 군대 위안부 및 원폭 피해자들의 배상청구권 문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린 바 있어 이번 18대 국회의 특별법 통과여부가 주목된다.

이학영 의원은 “70년 가까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실태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운 것”이라며 “새 정부는 원폭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고 법안발의 취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leeh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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