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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월성원전 4호기 냉각수 누출...방사선 영향은?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2-27 19: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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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노출 선량 0.34 밀리시벨트, 원전 측 "경미한 양으로 피해 無"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 냉각수가 누출된 사고가 발생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앞서 24일 오후 12시45분경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던 월성 4호기 원자로 내부에서 냉각수가 흘러나왔다.

원전 측은 사고 즉시 냉각수 회수작업에 들어가 지난 25일 오후 12시경 누출된 냉각수를 모두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원전 측은 4호기가 현재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냉각수 누출로 외부환경에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냉각수 누출 사고의 원인은 계획예방정비 작업 도중 증기 발생기 내부에 일부 잔여압력이 남아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작업자가 출입구를 개방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냉각수 누출 당시 원자로 건물 안에서 작업하고 있던 직원 11명은 즉시 건물 외부로 대피해 방사능에 따른 인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수
원전 측은 작업 참여자에 대한 방사선 노출상태를 확인했고 이 결과 최대로 노출된 직원의 선량이 0.34mSv(밀리시벨트)로 측정됐다.

이와 관련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는 종사자 제한 노출 선량인 20mSv의 1.7%정도에 미치는 양으로 원자로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도 나올 수 있는 경미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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