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에서도 캐시비 카드로 결제 가능

박지혜 / 기사승인 : 2013-02-26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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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실시 4월 1일부터 경기·인천에서 주로 사용되는 선불교통카드인 ‘캐시비’ 카드도 서울지역 택시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비카드와 한국스마트카드가 4월 1일부터 서울지역 택시 7만2263대(2012년말 기준)에 설치된 결제 단말기에서 캐시비 카드로도 이용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 택시의 카드결제 단말기에서는 선불교통카드인 ‘티머니’ 또는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 기능)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이에 따라 경기·인천 등에서 캐시비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비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가 서울지역 택시의 교통카드 결제서비스 시장에 대한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며 지난해 2월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공정위는 서울시 교통정책 등에 따라 스마트카드의 독점이 형성된 점을 감안해 진입제한을 풀도록 서울시, 교통카드 업체 등과 협의했다.

특히 스마트카드 측에는 수도권 지역 소비자의 이용 불편, 교통카드 시장의 경쟁제한가능성 등을 고려해 경쟁사의 진입을 허용토록 유도함에 따라, 스마트카드는 자신이 구축한 결제단말기를 개방할 수 있으나 장착비용 등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이비카드 측에도 단말기 접속대가 지불용의를 확인하고, 스마트카드와 접속조건 등을 협의하도록 유도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조례 등 제도적 진입장벽이 없으며 교통카드 업체의 신규진입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경기도, 인천 시민 등 캐시비 이용자의 서울 택시 이용 편의가 제고될 것"이라며 "특히 노인, 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 기능) 이용이 어려운 소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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