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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서적] 알기 쉬운 심전도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2-26 1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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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의 실 사용자가 알기 쉽게끔 구성돼 있어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가 의대생과 수련의 시절 누구나가 어렵게 느껴졌던 심전도를 알기 쉽게 펴낸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라는 제목의 책 두 권을 발간했다.


노 교수는 본인의 의대 재학과 전공의 시절 심전도가 너무 어려웠고, 어느 누구도 딱히 가르쳐 주질 않아 혼자 심전도 관련 책을 보고 깨우쳐야만 했는데, 독학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책이 너무 어려웠던 것.

결국 이해도 못한채 판독을 위해 수 많은 질환의 심전도 소견을 외우는 등 애로사항이 많아 선생이 돼 심전도를 가르쳐 보고, 미국 연수시 미국의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방법을 보는 등 여러 방법을 써보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더한 결과 이번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책은 총 두 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심전도의 실사용자가 알기 쉽게끔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1권은 ‘심장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이라는 제목으로 암기 위주의 심전도 지식 습득에 탈피, 머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대화형식의 만화를 삽입하는 등 심전도 초보자들을 많이 배려했으며,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쓰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

노 교수는 “당연히 심전도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심전도를 다시 들여다보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프로 골퍼들도 샷에 문제가 있으면 그립부터 다시 점검 하듯이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엘
2권은 ‘여러 임상상황 하에서 부정맥의 치료’로서 외래, 병실, 응급실, 앰뷸런스 안 등 현장에서 심전도 이상소견이 나오면 누구라도 처치에 대해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게 되는데 부정맥 전문의라면 상황별 치료 접근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노 교수는 “임상에서 환자의 부정맥을 접하는 되는 의사, 일선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노 교수는 ‘알기 쉬운 심전도’라는 교육프로그램을 15년 째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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