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클리닉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비엘
건강 [건강 톡톡톡/ 잘못된 의학상식] 무좀에는 빙초산이 특효약?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2-27 11:45:24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노량진 고시생 결핵 확진…접촉자만 500명
■ 겨울철 레저 스포츠 안전사고…올바른 준비운동 방법은?
■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만족도 높아…“기회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
2차적인 세균감염 위험성 발생 우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무좀은 곰팡이 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곰팡이 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땀이 차기 좋은 발, 손, 사타구니 등에서 죽은 피부 각질을 먹고 증식하면서 무좀을 유발하게 된다.

계절적으로는 덥고 습한 장마철에 증상이 악화되며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완치된 것처럼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무좀환자들은 가려움증과 통증, 심할 때는 악취까지 동반돼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재발이 잦은 탓에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환자도 많은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식초나 빙초산을 무좀 부위에 도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잘못된 방법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피부과 김성현 교수는 “식초나 빙초산 등은 산성이기 때문에 무좀균이 죽을 수도 있지만 심지어 피부 자체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피부화상과 접촉피부염으로 다시 2차적인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발생할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발에는 한포진, 농포성 건선 등 무좀과는 관련 없는 난치성 피부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무좀이라고 오인하고 자가로 무좀 연고만을 계속 바르다 결국 치료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거기에 맞는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민간요법 대신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치료에 임해야 한다. 무좀 치료는 형태와 병변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 항진균제 연고나 로션을 발라주면 좋아지나 증상이 보다 악화되거나 손발톱 무좀이라면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로또

바르는 무좀약으로 치료할 경우에는 증상이 완화된 경우에라도 일주일 이상 연고를 바르면서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하며 발톱무좀의 경우에는 3개월 내지 6개월간 무좀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무좀환자의 70% 이상은 가족들로부터 전염되므로 가족 중 무좀환자가 있을 경우 발매트나 발수건, 신발 등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발을 씻은 후에는 드라이기를 사용해 발가락 사이까지 완벽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파우더를 이용해 발에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