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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리한 다이어트 ‘영양실조’ 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2-27 1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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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조절과 함께 운동 병행하는 게 건강 지키는 길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이제 아침에도 영상기온을 회복하며 옷이 조금 얇아지자 여성들이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기준은 TV 속 연예인으로 표준체중보다 크게 밑도는 몸무게를 향해 매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선망의 대상으로 꼽는 연예인들의 신체사이즈인 168cm에 47kg은 지나친 다이어트를 초래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영양실조와 저혈압을 갖고 있다. 특히 운동 등을 병행하지 않고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등의 원푸드 다이어트는 영양불균형을 유발해 결국 영양실조에까지 이르게 된다.

‘영양실조’는 섭취하거나 흡수하는 에너지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을 때 생기는 증상으로 피하지방이 소실될 때 주로 나타난다.

이는 피부나 머리카락, 손톱은 물론 점막과 신경계 등 전신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영양실조에 걸리면 외상이나 수술 등의 상황에서 회복 속도가 더디고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며 부종, 상처 치유 지연 등의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영양실조를 막기 위해서는 영양소를 고루 갖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 및 활동을 병행해줘야 한다. 또한 콩이나 우유, 녹황색 채소, 과일 등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수원수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내 대사의 이상을 유발해 근육을 감소시키고 각종 무기질과 단백질을 부족하게 해 극심한 영양 고갈 상태로 만든다. 또 저혈압과 저체중, 면역력의 저하,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약화 등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 상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억제하고 2차 성징 등의 발육을 저해한다. 무기질 부족한 청소년들은 성인이 돼서 골다공증 등의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삼가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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